공기업1 특성화고 알고가야 손해 안본다. (4편) 현실 아무것도 몰랐던 16살 나는 밝은 미래만 생각하며 특성화고에 진학했다. 내가 생각한 것과는 차원이 다른 특성화고의 생태는 약 6개월, 1학기 동안 나를 괴롭히고 우울감에 빠지게 했다. 내가 느낀 감정과 현실에 대해서 소개해주겠다. 내가 생각한 특성화고의 이상 중학교 시절 밥 먹듯 취업한 것처럼 보이는 대기업들, 그리고 공기업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대학교들의 진학 실적을 보며 진학을 선택한 나는 이 학교를 졸업한다면 누구나 대기업 공기업 대학 뭐든 들어갈 수 있을 거란 순수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진학 후 내 생각은 180도 바뀌었다. 특성화고의 현실 그 생각은 오래가지 않았다. 내가 입학한 당시 고졸 공채는 점점 사라지는 추세라 지원조차도 하기 힘들어진 상황이며, 대입에서도 특성화고 수시를.. 2023. 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