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알고 가야 손해 안 본다. (1편) 진학 이유

내가 진학한 특성화고와 모든 특성화고가 비슷하진 않겠으나 특성화고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장점과 단점을 모두 경험했으며 이로 인해 날린 시간이 굉장히 많다.

일반적인 학생들과 같은 생각으로 특성화고를 진학했다고 생각한 나의 경험이 특성화고를 고민하는 중학생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특성화고의 질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 시리즈를 특성화고를 고민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 모두가 읽기를 추천한다.

 

 

특성화고란??

특성화고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특성화고보다는 공고, 상업고 등으로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특성화고는, " 전문기술 학습 -> 취업 or 진학 "하는 학교인데요.
저는 16살 당시 특성화고를 선택하여 자동차 관련 특성화고에 진학했습니다.

 

나의 이야기 : 내 상황과 기대한 것

중학교 당시 저는 공부에 관심이 없고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은, 180점대 한 중학생이었습니다.
3학년이 되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고 공부에 뜻이 없던
저는 취업률과 진학률에 취해 별생각 없이 공부를 회피하며 특성화고 진학을 선택했습니다.

삼성 취업, 공기업, 공무원, 대학 진학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당시 나에게 보이기엔
어느 학교 보다도 좋은 선택으로 보였다.
나는 어떻게 보아도 중학생 눈에는 좋아 보이는 아웃풋에
나의 밝은 미래만을 생각하며 특성화고에 진학하게 된다.

 

 

결론

나는 특성화고에 공부가 싫어서 진학했다. 때문에 특성화고에서 방황을 했었다.

또 나와 같은 생각으로 진학한 학생이 절반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현재 중학생이라면 학교에서 알려주는 아웃풋을 보고 진학하는 것은 위험하다.

이미 선택한 학생들도 괜찮다. 내가 특성화고에서도 얻어갈 수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러한 장점들에 대해서 설명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