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알고가야 손해 안본다. (2편) 진학과 면접

당시 중학교 3학년 선택한 전공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 내가 특성화고를 진학한 과정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진학을 할 때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진학 전 생각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내 경험을 바탕으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진학 배경

중학교 3학년 2학기가 되면서 여러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서 중학교로 자기 학교를 홍보하러 왔다.

여러 학교가 있었고 나는 그 학교에서 무얼 배우는 지에는 관심을 갖지 않고 취업률, 진학률을 보기에만 급급했다.

당시 3학년 담임선생님께서 자동차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을 듣고 한 자동차 학교에 진학했다.

자동차 정비를 배우는 학교인지도 모르고 말이다.

그렇게 나는 한 특성화고의 자동차 학과로 진학하였다. 

 

 

진학 과정, 면접 Tip

진학 과정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당시 200점 만점에 175점의 내신을 갖고 있던 높은 내신은 아니었으나,

130~140점 대가 가는 특성화고 기준으로는 꽤나 높은 내신이었다. 

 

면접에서도 큰 질문은 하지 않았다. 

1. 자기소개

2. 학교 선배와 싸운다면

3. 진학한다면 하고 싶은 것

 

사실 당연하다. 16살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나이대이니 말이다.

내 생각에 특성화고 면접 ( 유명 특성화고 X )에서는 "나는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다"만 보여줘도 합격이다. 

 

 

결론

짧은 내 경험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다.

1. 특성화고 선택 시 전공을 봐라

2. 진학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

3. 좋은 학교는 홍보를 하지 않는다.

 

굉장히 짧은 결론이지만, 굉장히 중요하다.

나의 경우도 이 3가지를 잘 살피지 않아 진학 후 후회 그리고 우울증에 빠졌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