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알고가야 손해 안본다. (5편) 후회X

밝은 미래만 생각하며 진학한 특성화고에서 현실을 깨닫고 많이 후회하고 시간을 날렸다. 하지만 지금은 후회하지 않은 내 선택에 대한 근거와 함께 내가 이겨낸 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이는 특성화고 진학 고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성화고 진학 후회하지 않는 이유

특성화고는 얻어갈 것이 굉장히 많다. 나 또한 특성화고에서 얻은 것이 굉장히 많다.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내신을 따기가 쉽다. 

내신 따기 쉽다는 것은 대입에 있어 내신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는 적다.

물론 모든 특성화고가 그런 것은 아니다. 내신 관리에 대해서 올리도록 하겠다.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나는 중학교 당시 하고 싶은 것이 많았으나 자신감 부족으로 인해 도전하지 못한 것이 많다. 

하지만 고교 진학 이후 높아진 자신감으로 굉장히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많은 일반고 학생들은 국영수를 배우며 대학을 진학한다. 아무 경험 없이 선택한 자신의 진로가 맞기는 당연 어려운 것 아닐까?

특성화고에서는 굉장히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다. 나의 경우에도 자동차정비를 선택했으나 전공과 맞지 않아 개발자의 길을 걷고 있다.

국영수가 아닌 전공수업을 들으며 자신의 진로를 찾는 건 엄청난 혜택이라고 생각한다.

용의 꼬리 < 뱀의 머리

내가 앞서 자신감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내 자신감은 뱀의 머리가 되었기 때문에 갖추게 된 것 같다.

당연히 뭘 하든 칭찬받고, 주변 아이들보다 잘한다면 자신감이 높아지는 게 당연한 것 아닌가?

특성화고는 놀기를 좋아해 공부를 하지 않는 학생들이 꽤나 많다. 때문에 잘하지 못하더라도 열심히 한다면 뭐든 상위권에 갈 수 있다.

 

나는 용의 꼬리보다는 뱀의 머리가 좋다고 생각한다. 지렁이 게임을 해본 적 있는 나? 점수가 아무리 높아도 용의 꼬리가 자기 머리를 공격할 순 없다. 하지만 작은 점수로도 자신감 있게 공격한다면 뱀이 용을 칠 수 있다. 나는 이것이 뱀의 머리가 되어야 하는 이유라 생각한다.

머리가 된다면 성장하기 쉽다. 이는 어디에서든 통한다고 생각한다.

 

 

결론

특성화고 진학 후회하지 않는 이유

1. 내신을 따기 편하다

2.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3.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용의 꼬리 < 뱀의 머리

뱀의 머리는 용의 머리를 칠 수 있다.

 

나는 1학년 당시 많이 방황을 하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 나와 굉장히 잘 맞는 전공, 지금 갖게 된 자신감은 나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었으니 말이다.